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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 맹꽁아」는 KBS 1TV에서 10월 7일(월)부터 방영된 일일 드라마입니다.
요즘에는 일일 드라마조차도 시청률이 10%가 넘기가 쉽지가 않은데도 불구하고, 첫회부터 13.2%를 달성했습니다.
결혼하자 맹꽁아는 저출산 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 결혼들의 실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 120회로 제작 기획된 드라마로서 여러분들이 다시보기를 원하실 때 선뜻 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제 포스팅을 보시고 다시 보기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아가셔서
결혼하자 맹꽁아가 의도하는 바와 재미를 모두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등장인물 및 관계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맹공희는 제이 그룹의 계약직 디자이너입니다. 그녀는 아버지 맹경태와 어머니 강명자의 딸로 부모님의 기세와 운동신경을 물려받아 어디서도 살아남을 만한 근성을 가진 인물입니다.
다음으로 구단수는 제이스 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맹공희의 소꿉친구입니다. 그는 부잣집 아버지와 가난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로 성격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다 할머니의 부름으로 인해 제이스 그룹의 후계자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
맹공희가 짝사랑하는 서민기는 원하는 것은 끝까지 해내고 마는 근성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열등감과 자기 부정이 강한데, 강지나의 프로포즈 거절로 인해 구단수 대신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가지게 됩니다.
강지나는 제이스패션 디자인팀 팀장으로 외식업계 1위 도도그룹의 외동딸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서민기의 갑작스러운 프로포즈를 받아 당황해 거절했습니다.
맹공희의 아버지 맹경태는 잘생긴 외모의 전직 경찰이자 동네 아재돌(?)이지만 과거 사건으로 인해 생의 의지를 잃었고,
어머니 강명자는 남편과 자식의 속썩임으로 인해 악착같은 엄마의 면을 보여줍니다.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맹공부는 겉으로는 엘리트 의사이지만, 월세도 못내고 있는 동네 의사이며 이혼 경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앞에 엄홍단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그녀는 조기 폐경으로 인해 유전자 좋은 아이를 낳기 위해 맹공부를 염두에 둡니다.
2. 다시 보기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이므로 KBS 온에어에서 시청 가능하고,
OTT플랫폼 중 웨이브에서도 다시 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수록 OST
현재 수록된 OST로는 첫번째 안예슬, 주원탁님의 '결혼해줄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는 다들 아시다시피 가수 이승기님의 '결혼해줄래'의 리메이크곡인데, 남녀 듀엣 곡으로 재해석해서 인상적입니다.
두번째 OST는 밴드 앵두걸스의 보컬인 박앵두님이 부른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 있습니다.
박앵두 씨의 음색이 돋보이면서도, 가사가 아련하다는 느낌이 들어 슬픈 느낌을 자아내는 노래입니다.
지금까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처음 방영할 때부터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자아내는 드라마이자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그려내는 결혼에 대한 현실을 많이 반영하고 있으니 한번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